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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배송비 정책, 무료배송 기준부터 도서산간 추가비까지 정하는 순서
기본 배송비, 무료배송 기준, 묶음배송, 도서산간 추가비, 반품·교환 배송비를 정하는 순서와 2025년부터 배송비를 상품 화면에 미리 보여줘야 하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쇼핑몰 배송비 정책은 기본 배송비, 무료배송 조건, 묶음배송, 도서산간 추가 배송비, 반품·교환 배송비 다섯 가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2025년 2월부터는 정한 배송비를 손님이 결제 단계에 가서야 알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 글은 다섯 가지를 어떤 순서로 정하고 어디에 보여줘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배송비 정책에는 무엇을 정해야 하나?
| 항목 | 정할 것 | 예시 |
|---|---|---|
| 기본 배송비 | 한 번 보낼 때 받는 금액 | 3,000원 |
| 무료배송 조건 | 기준 주문금액 | 5만원 이상 무료 |
| 묶음배송 | 같이 보내는 상품의 범위 | 같은 배송 정책끼리 |
| 도서산간 | 지역별 추가 금액 | 제주·기타 도서 구분 |
| 반품·교환 | 손님 귀책일 때 받는 금액 | 반품 편도·교환 왕복 |
표의 금액은 이해를 돕는 예시일 뿐, 업계 기준이 아닙니다. 실제 금액은 아래 순서대로 사장님의 택배 계약 단가와 객단가에서 계산합니다.
배송비를 결제 단계에서 처음 보여줘도 되나?
안 됩니다. 2025년 2월 14일 시행된 개정 전자상거래법은 상품 가격을 알리는 첫 화면에서 손님이 반드시 내야 하는 총금액 중 일부만 보여주는 순차공개 가격책정을 다크패턴으로 금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행 전날 배포한 문답서에서 배송비도 이 총금액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이 소비자에게 인도되어 설치가 완료되어야 비로소 소비자가 이용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배송비와 설치비도 총금액에 포함된다. — 공정거래위원회 다크패턴 규제 문답서
같은 문답서는 배송비가 손님의 선택이나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 총금액을 표시하지 못할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그때도 빠진 금액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야 합니다. 실무적으로는 상품 화면에 배송비와 무료배송 조건을 함께 적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기본 배송비는 어떻게 정하나?
출발점은 택배사와 맺은 계약 단가입니다. 여기에 박스·완충재 같은 포장비를 더한 금액이 한 번 보낼 때 실제로 드는 비용입니다. 이 비용을 얼마나 손님에게 넘길지는 상품 구성에 따라 고릅니다.
- 고정 배송비 — 상품 크기와 무게가 비슷하면 가장 단순하고 손님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 주문금액별 — 많이 살수록 배송비를 낮추거나 없애는 방식으로, 무료배송 조건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무게별 — 의류와 러그처럼 무게 차이가 큰 상품을 함께 팔 때 손해를 줄입니다.
계약 단가는 택배사·물량·크기마다 달라서 다른 쇼핑몰의 배송비를 그대로 따라 하면 손해를 보거나 손님에게 과하게 받게 됩니다. 계약서의 크기·무게 구간을 먼저 확인합니다.
무료배송 기준 금액은 어떻게 정하나?
무료배송 기준은 손님이 한 번에 사는 금액보다 조금 위에 둘 때 의미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이 이미 넘는 금액이면 배송비를 그냥 포기하는 것이고, 아무도 못 넘는 금액이면 조건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 최근 주문의 평균 결제금액을 확인합니다.
-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에 함께 사기 좋은 상품 하나를 더한 금액을 계산합니다.
- 두 금액 사이에서 기준을 잡고, 무료로 바뀌면서 줄어드는 배송비 수입이 객단가 상승으로 메워지는지 봅니다.
기준을 정했다면 상품 화면과 장바구니에 "얼마 이상 무료배송"을 같이 보여줘야 손님이 상품을 더 담을 이유가 생깁니다.
여러 상품을 함께 사면 배송비는 어떻게 되나?
한 상자에 담아 보낼 수 있는 상품끼리는 배송비를 한 번만 받는 묶음배송이 기본입니다. 손님 입장에서 상품마다 배송비가 붙으면 장바구니에서 이탈하기 쉽습니다.
예외는 따로 보내야 하는 상품입니다. 부피가 큰 상품, 제작 기간이 다른 주문제작 상품, 다른 곳에서 출고되는 상품은 묶음에서 빼고 배송비를 별도로 받습니다. 이때 묶음에서 빠진 상품은 무료배송 기준 금액도 따로 계산된다는 점을 상품 화면에 적어 둡니다.
도서산간 추가 배송비는 어떻게 받나?
제주와 섬 지역은 택배사가 추가 운임을 받는 경우가 많아, 판매자도 그만큼을 손님에게 추가로 받습니다. 정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 권역 구분 — 제주를 포함한 도서산간 전체에 같은 금액을 받을지, 제주와 그 외 도서산간을 나눠 받을지 정합니다.
- 금액 — 택배 계약서의 지역별 추가 운임을 확인해 그대로 반영합니다.
도서산간 여부는 손님이 고르는 것이 아니라 배송지 우편번호로 정해져야 합니다. 주문 후에 "추가 배송비를 입금해 달라"고 연락하는 방식은 손님에게는 결제 후 금액이 늘어나는 경험이고, 판매자에게는 확인 작업이 하나 더 생기는 일입니다.
반품·교환 배송비는 어떻게 적나?
전자상거래법 제18조는 단순 변심으로 반품할 때 돌려보내는 비용은 소비자가, 상품이 광고나 계약 내용과 다를 때는 판매자가 부담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책에는 손님 귀책일 때 받는 금액만 적습니다.
- 반품 — 돌려받는 편도 배송비. 무료배송으로 산 주문이라면 처음 보낼 때의 배송비도 함께 받는지 적습니다.
- 교환 — 돌려받고 다시 보내는 왕복 배송비.
- 도서산간 — 반품·교환에도 추가 운임이 붙는다면 그 사실을 같이 적습니다.
반품 기간과 환불 기한 같은 나머지 기준은 쇼핑몰 반품·교환 정책, 법이 정한 기준부터 정하기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luvduck 에서는 배송비를 어떻게 설정하나?
luvduck 사장님 화면에서는 위 다섯 가지를 배송 템플릿 하나에 담고, 상품마다 템플릿을 지정합니다.
- 기본 배송비는 무료배송·고정 배송비·주문금액별·무게별 중에서 고르고, 배송비를 주문할 때 받을지(선결제) 받을 때 받을지(착불) 손님이 고르게 할지도 정할 수 있습니다.
- 도서산간은 2권역(일반·도서산간)과 3권역(일반·제주·제주 외 도서산간) 중에서 고르고 금액만 넣으면 됩니다. 우편번호 목록은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손님의 배송지 우편번호로 주문할 때 자동으로 더해집니다.
- 같은 템플릿 상품은 묶음배송으로 배송비를 한 번만 받고, 따로 보내야 하는 상품은 상품 설정에서 묶음배송을 끌 수 있습니다.
- 반품(편도)·교환(왕복) 배송비와 반품 회수 주소도 같은 템플릿에서 정합니다.
- 정한 배송비는 스토어 상품 상세 화면의 배송비 항목에 표시됩니다.
배송비 정책은 한 번 정해 두면 주문마다 따로 계산하거나 손님에게 따로 연락할 일이 없어집니다. 택배 계약서와 최근 주문 금액을 옆에 두고 템플릿부터 만들어 보세요. luvduck 에서 스토어 만들기